전북 지방소멸 대응 전문가 특강 및 협력 회의 개최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및 사업 발굴, 역량 강화 도모
전북도는 15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과 기금 사업 발굴을 위해 전북 지방소멸 대응 전문가 특강 및 소통 회의를 가졌다.
특강은 도 및 시군 지방소멸 대응 사업발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시간에 걸친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또한 특강 후기금 관련 건의사항 청취 및 자율 논의도 이뤄졌다.
특강은 JTV 전주방송 정윤성 논설위원이 ‘인구 감소 시대의 지역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일본의 지역 창생 정책 사례 및 시사점에 대해 강의했다.
정윤성 논설위원은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자체 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주민 참여를 통한 공동체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지역의 부가가치를 활성화하고 장기적인 인재 육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의 재생?활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자체는 단순 보조금 지원만이 아닌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의 잠재력을 끌어내 지역 활성화의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이번 특강과 회의를 통해 공무원의 지방소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업무역량도 키울 것으로 내다봤다. 전라북도 강승구 기획조정실장은 “일본 사례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이해 및 사업 전략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전북도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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