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1년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이행실적 종합평가’에서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서 실시한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이행평가는 혁신도시법 제5조의2 제8항에 의거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에 포함된 주요추진과제의 추진실적을 매년 평가하는 제도이다.
전북도가 전북혁신도시 발전계획을 지역의 특성과 연계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계획수립은 물론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데 있어 전국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또한, 도는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들과 함께 구축한 협업체계를 중심으로 종합발전계획에 담긴 추진과제의 이행과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수시로 머리를 맞댄 결과, 특화발전을 비롯해 상생발전, 정주여건 등 우수사업(사례)에서도 2개 사업이 선정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 지자체 3년 연속 선정, 우수사례 선정의 결과는 전북도가 그동안 도와 시군, 이전공공기관들과 함께 상생협의회와 실무협의회 등 협업체계를 갖추고, 실질적 추진과제 발굴을 통한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우수사례 발굴·이행 등 체계적으로 대응해 왔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전북도는 기관표창(국토교통부장관)과 공무원 개인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며,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된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표창이 주어질 예정이다.
전대식 혁신성장산업국장은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이 계획으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혁신도시 내 기관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상호협력하는 관계 속에 사업이 추진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지자체, 유관기관 등이 유기적으로 협업 소통해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전북혁신도시가 전북발전의 새로운 성장 거점이자 명품 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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