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마이스산업 협업체계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북도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과 함께 마이스 관련 산·관·학 협의체인 ‘전라북도 스마트 마이스 얼라이언스’ 정례회를 15일 개최하고 신규 회원 25개사를 위촉했다.
전라북도 스마트 마이스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11월 18개 회원사가 참여해 출범했다. 이번에 새로 가입한 회원사는 MICE 서비스업체 13개소, 국제회의 기획 업체 10개소, 학계와 유관기관 각 1개소 등 총 25개 사다. 특히 수도권 소재 11개 회원사가 가입해 업계 동향 분석 등에 많은 도움을 줄 전망이다.
전라북도 스마트 마이스 얼라이언스는 마이스산업과 관련한 회의·숙박시설, PCO(국제회의 기획업), 서비스 프로바이더(여행사, 쇼핑시설, 음식점 등), 지자체, 학계 등이 참여하는 협력체다. 회원사간 정보교류와 공동마케팅을 통한 마이스 행사 유치를 목적으로 한다.
이날 정례회는 신규 회원사 소개와 위촉장 수여, ‘22년도 전라북도 마이스 얼라이언스 사업설명, 행사장인 왕의지밀 시설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추진할 국내 마이스 박람회 공동참가(아태마이스비즈니스페스티벌, 코리아마이스엑스포), 앰배서더(홍보대사) 위촉, 얼라이언스 홍보 가이드북 제작, 전라북도 마이스위크 사업계획 등과 각종 공모사업이나 유치 가능한 국내·외 행사, 마이스업계 산업 전망 등에 대해 논의가 있었다.
재단 이기전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현재 얼라이언스는 주로 현장 서비스업체 위주로 구성·운영됐지만, 앞으로 지자체나 공공기관으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며, ”얼라이언스 역할을 강화해 명실상부 전북도 마이스산업의 지휘본부로서 기능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라북도의 마이스산업 현실상 산·관·학 협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얼라이언스 활성화를 통해 전라북도 마이스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는 올해 문화관광재단과 유니크베뉴 확대 지정 및 활성화, 지역특화 마이스 행사 개최, 각종 학회행사 유치, 마이스 관련 국내·외 기구 가입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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