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는 봄철 기간 산불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서부 의용소방대와 3월 15, 16일 이틀에 걸쳐 목포시 유달산, 양을산 등 관내 주요 산을 대상으로 예방순찰 및 화재예방 캠페인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봄철 산불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담뱃불,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특히 봄철의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까지 동반할 경우 삽시간에 대형 화재로 확산되어 산림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한다.
이에 따라 목포소방서는 의용소방대와 함께 관내 주요 산림 인접 마을과 등산로에서 담뱃불 투기 및 쓰레기 소각활동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화재예방 캠페인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화재 위험요소를 제거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확률이 높기에 적극적으로 예방 순찰과 캠페인을 실시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