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지난 3월 14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란 슬로건으로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곡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금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곡성군은 전년도에 비해 7,413만원 많은 1억 9,198만 원의 모금액을 모집했다. 전년도의 162%에 달하는 금액이다. 군민들의 참여가 늘어난 것은 물론 곡성군 실과소 및 읍면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성금 기부에 참여한 것이 주효했다.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시설에 차량을 지원하거나 나눔문화 확산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긴급지원사업 등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곳에 쓰일 예정이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곡성군에 감사드린다. 소중한 성금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다양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 감사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군민 모두가 함께 마음을 모아 받은 것이기에 굉장히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우리 군과 군민들은 사각지대 없이 따뜻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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