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만경읍에서는 지난 14일 지방도 702호선 내죽교차로 일대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내죽마을 주민, 만경읍사무소 직원 등 50여 명이 함께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번 청결 운동은 본격적 농번기와 행락철이 도래하기 전에 쾌적한 만경읍 조성을 위해 실시하였으며 평소 외부 차량을 이용 불법투기가 성행하던 지방도 702호선과 국도 29호선의 교차점인 내죽교차로를 중심으로 투기한 쓰레기 수거를 위해 관내 사회단체 회원들 모두가 손발을 걷어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굵은 빗방울이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3톤가량의 쓰레기 수거로 청결하고 깨끗한 만경읍 이미지 조성에 힘썻다.
또한, 행락객과 내방객의 통행 차량에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 활동도 함께 벌여 깨끗한 만경읍 만들기에 일조했다.
최수범 주민자치위원장은 “평소 행락객과 내방객의 통행이 빈번한 교차로 부근에 쓰레기 투기가 많아 불편했는데 사회단체 회원과 만경읍 직원들이 내 일처럼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광섭 만경읍장은 “쓰레기 수거에 그치지 않고 국토대청결 운동 확산으로 청결하고 쾌적한 만경읍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히고 “궂은 날씨에도 불구 함께하신 사회단체 회원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 다 같이 더욱 노력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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