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6기 입교식 개최
10개월 거주하며 작물재배 및 귀농·귀촌 정착활동 지원으로 귀농 첫걸음 시작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3/16 [11:20]
구례군은 15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2022년 체류형센터 6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올해 입교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김순호 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 교육안내, 특강, 입교생 대표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례군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예비귀농인을 위한 농업사관학교로 도시민에게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체류 공간과 작물 재배, 농기계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교육, 선도농가 방문 등 현장감 있는 단계별 정착 프로그램을 매주 화요일에 제공할 계획이다.
체류형센터 입교생은 정착 프로그램에 70%이상 출석해야 수료할 수 있으며 수료 후 귀농귀촌한 교육생은 구례군에서 지원하는 귀농귀촌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순호 군수는 “입교생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체류형센터의 단계별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