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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읍·면 취약계층 밤길 안전 확보한다

올해 상반기 중 공사 마무리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3/16 [12:06]

무주군, 읍·면 취약계층 밤길 안전 확보한다

올해 상반기 중 공사 마무리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3/16 [12:06]

무주군은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은 읍·면 취약계층에 밤길 안전 확보를 위해 신규 가로등 설치공사 대상지를 조사 중에 있다고 15일 밝혔다. 가로등 취약계층 대상지는 각 읍·면에서 무주군에 대상지를 추천하면 해당 무주군 가로등 담당자가 현지조사를 통해 최종 설치 대상지를 선정한다.

 

현재까지 접수된 대상지는 6개 읍·면 가로등 총 69개소다. 6개 읍면은 ▲무주읍 12 ▲적상면 8 ▲무풍면 9 ▲설천면 14 ▲안성면 19 ▲부남면 7개소이며, 가로등 69개소는 강관주(통신사가 설치한 전주) 16개소, 한전주(한전이 설치한 전주) 53개소다.

 

이에 군은 공익성을 판단한 후 설치 대상지를 선정하고 올해 상반기 안에 설치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규 가로등 설치는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주변 가구의 수, 취약지역, 도로의 연속성 등을 파악하여 공공물로서 기능을 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한다.

 

이외에도 군은 설천면 삼공, 보안, 비례, 지전마을, 안성면 수락마을에 가로등 설치가 예정되고 있으며, 안길과 진입로, 천변도로 총 32여 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건설과 건설행정팀 박진규 팀장은 “앞으로도 가로등 취약지역을 주민들과 함께 찾아나가며 모든 주민들의 귀갓길 불안감 해소 및 야간 통행의 안심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가로등 설치여부는 읍·면사무소 및 무주군 건설과 건설행정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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