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용산역에서 완주 관광사진 전시회를 열어 주목받고 있다.
16일 완주군은 KTX 용산역 내 광장에서 감성관광사진 전시회를 15일부터 29일까지 2주간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감성여행도시 완주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16점의 감성여행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 작품 사진은 인물과 청정 완주 풍경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찍는 ‘트래블스냅’ 촬영 플랫폼을 이용한 작품이다.
이 촬영법은 최근 MZ세대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새로운 트렌드로 완주지역의 최고 포토존, 일명 ‘인스타성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오성한옥마을, 위봉산성, 대둔산 삼선계단, 삼례문화예술촌 등에서 친구들과 함께 찍는 ‘우정여행스냅’ 작품들이다.
용산역을 찾은 이들은 사진전을 휴대폰에 담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군은 관람객들의 관심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현장에서 완주여행상품개별 안내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완주여행에 대한 관심도 파악을 위해 모바일 설문조사도 같이 실시하고 있다.
군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광주송정역, 완주전주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복합문화구 누에 등 지역 내 주요 문화·전시공간에서 순회 전시회를 열어 완주의 다양한 매력을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을 찾고자 하는 여행지로 완주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숨겨진 완주의 매력을 찾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보다 안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오는 11월까지 ‘2022년 전국 완주관광사진 공모전’을 열어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사진을 접수받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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