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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공모

도시계획·토목·건축 등 20개 분야 건설전문가 225명 선정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3/16 [14:16]

광주광역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공모

도시계획·토목·건축 등 20개 분야 건설전문가 225명 선정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3/16 [14:16]

광주광역시는 제17기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제16기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임기가 4월30일로 만료됨에 따라 제17기 위원회 구성을 위한 것으로, 29일까지 후보등록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에 구성되는 제17기 위원회는 4월중 위촉할 예정이며, 임기는 오는 5월부터 2년간이다. 모집 부문은 도시계획, 조경, 교통, 철도, 환경, 폐기물, 토목시공, 토목구조, 도로, 수자원·상하수도, 토질·기초, 건축계획, 건축시공, 건축구조, 기계설비, 전기전력, 신호통신, 소방, 건설안전, 품질 등 20개다.

 

총 모집인원은 광주·전남권 거주 전문 기술인 등 225명으로, 신청 자격은 행정기관 4급 이상 또는 기술사 등 자격이 있는 5급 이상 공무원, 건설 관련 단체 및 연구기관의 임원 또는 연구원, 해당 분야 대학 조교수급 이상, 해당 분야 석·박사, 기술사, 건축사 등 건설 기술과 관련된 전문지식 또는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다.

 

지방건설심의위원회는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 타당성 및 시설물의 안전, 공사 시행 적정성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를 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는 올해를 건설안전의 원년으로 삼고, 부실공사 척결 종합대책에 따라 품질·안전 분야의 모집인원을 대폭 늘리고, 관련 기관과 단체, 학계, 시민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소속 기술인을 고루 선정하되 여성전문가에 대하여는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김재식 시 교통건설국장은 “건설공사의 안전과 품질에 대한 사회적 기대치가 높아져 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문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전문 기술인들이 많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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