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남동구 소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 운영기관 공모에 선정됐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공공도서관에 작가가 상주하면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학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공모에는 83개의 신청 도서관 중 40개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소래도서관은 국비 1천 647만 원을 확보해 1년간 사업을 진행한다.
소래도서관은 오는 22~24일까지 상주 작가를 공개 모집하며, 지원 자격은 현재 창작활동을 하는 문인(등단 3년 이상)으로 개인 작품집 1권 이상 발간 실적이 있고 도서관 문학프로그램 기획·운영이 가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