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순천시장이 지난 16일 ‘순천형 광장토론’으로 2022년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순천시는 순천형 직접민주주의 시정 운영을 통해서 행정안전부 국민참여수준 우수기관,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관한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대표회장상과 함께 이번,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3회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순천형 광장토론은 각종 현안에 대해 현장을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해법을 찾아가는 민선 7기 순천시의 핵심 시정 운영방식이다.
허석 시장은 지난 4년간 현안이 있는 곳이라면 광장과 마을, 골목, 시장, 천막 등 어디든지 달려가 현장과 시민 중심 광장토론과 정담(情談), 별밤토크, 현답토론 등의 크고 작은 토론을 총 119회 실시했다. 특히 시의 굵직하고 해묵은 현안과제였던 신청사 건립부지 선정, 생활폐기물 처리시설과 순천만 스카이큐브 운영 중단에 따른 후속 조치 방안을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으는 광장토론과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해법을 찾았다는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상황 속에 비대면 소통창구 ‘항통(??)’을 시행하여 215건의 건의·민원 등을 해결하였고, 온라인 공론장인 ‘순천e민주정원’을 구축·운영하는 등 다양하고 새로운 소통방식도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4년의 민선 7기 여정은 다소 더디고 바쁜 발걸음처럼 보이겠지만, 걸음걸음마다 항상 29만 시민과 함께하며 시민이 만족하는 시정을 펼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시정의 주인인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의 목소리로 꽃피우는 직접민주주의 선도 도시 순천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센터에서 주최하고, 매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주관하여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써 올해 4회째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월부터 광역자치단체 17개, 기초자치단체 226개의 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주민생활편익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등 8개 분야에 대해서 정책공모를 실시하여 1차 서류평가, 2차 면접심사와 3차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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