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 업무협약체결
군산시 사업과 연계한 새로운 노인일자리 모델 정립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3/17 [12:42]
군산시는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일자리 확대와 지역상생 도모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으며, 신규시범사업 ‘농업기술센터 시니어서포터즈 사업’의 각 기관별 역할을 분담했다.
‘농업기술센터 시니어서포터즈 사업’은 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추진되며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은 농기계 임대 관련 민원안내 및 군산비어포트 수제맥주 생산시설 위생관리 등 업무에 참여하고 지역 농업생산성 향상 및 소득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업기술센터 신규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어르신들 일자리가 단순 공익활동만이 아닌 군산시 사업과 연계한 새로운 일자리 모델로 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