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 정성 듬뿍"행복도시락"전달

동 보장협의체 주관, 고독사위험?결식 우려 주민 50세대 대상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3/17 [13:05]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 정성 듬뿍"행복도시락"전달

동 보장협의체 주관, 고독사위험?결식 우려 주민 50세대 대상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3/17 [13:05]

광주 서구 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새봄을 맞아 고독사 위험이 있거나, 결식 우려가 있는 50세대를 대상으로훈훈한 정을 듬뿍 담은"행복도시락"나눔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유난히도 추운 겨울을 지냈을 돌봄이웃들에게 이웃 간의 온정을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된 행복도시락 나눔은 홀로 생활하며 제때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주민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면서 건강상태 등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나눔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뿐 아니라,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 내 자생단체가 서로 협력하여 추진하게 됐으며, 맛과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양동시장에서 구입한 신선한 제철 재료를 이용해 정성스럽게 도시락을 준비했다.

 

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일봉 위원장은 “봄을 맞이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돌봄이웃들을 응원하고, 그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함께 힘과 정성을 모아주신 자생단체 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반찬으로 정을 나눠요’, ‘디딤 씨앗 통장 후원’, ‘저소득학생 학습지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