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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행복교육지구 꿈키움 마을 학교 담당자 협의회 개최

2022년 지역 중심 마을 학교의 힘찬 출발!

차영례 기자 | 기사입력 2022/03/17 [14:21]

고성행복교육지구 꿈키움 마을 학교 담당자 협의회 개최

2022년 지역 중심 마을 학교의 힘찬 출발!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3/17 [14:21]

고성군과 경남고성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고성행복교육지원센터는 3월 17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꿈키움 마을 학교에 선정된 12개 마을 학교 대표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꿈키움 마을 학교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고성행복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월 중 실시한 마을 학교 현장 실사와 컨설팅을 통해 군내 (지역중심)꿈키움 마을 학교 12개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선정된 12개 마을 학교 담당자와 군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함께 모여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안전한 마을 학교, 지역 교육력 향상을 위한 내실있는 마을 학교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기록 연수를 통해 마을 학교를 기반한 마을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해 초석을 다졌으며, 마을 학교 예산 집행 관련 연수를 통해 투명한 마을 학교 운영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고성행복교육지구 꿈키움 마을 학교는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봉사 정신을 가진 마을 교사들이 모여 각 마을 학교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한다.

 

기간은 4월부터 주중, 주말, 방학 기간 등을 활용해 운영될 예정이다.

 

꿈키움 마을 학교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3월 28일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과 관련된 안내 및 홍보자료는 학교 가정통신문 및 기관 홈페이지, 고성군 밴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군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 중심 마을 학교(학생 동아리)가 3월 18일부터 공모를 시작하며, 지역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마을 교육 지역학습공동체는 현재 모집 중이다.

 

한편 고성행복교육지구는 고성군과 고성교육지원청, 관계기관과 지역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민이 함께 지역공동체를 조성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이 태어나서 자란 마을에서 군과 학교, 마을 사람들이 힘을 모아 유·무형의 마을 자원을 활용해 진로와 진학에 대한 불안감 없이 아이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교육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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