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조길형 시장, 충주의 미래 ‘사람 중심’으로 설계한다!

세대별·계층별 필요에 초점 맞춘 새로운 시각으로 도시 발전상과 포용력 갖춰야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3/17 [14:47]

조길형 시장, 충주의 미래 ‘사람 중심’으로 설계한다!

세대별·계층별 필요에 초점 맞춘 새로운 시각으로 도시 발전상과 포용력 갖춰야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3/17 [14:47]

조길형 충주시장이 사람에게 초점을 맞춘 행정으로 지역의 미래를 기획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조 시장은 17일 현안점검회의에서 “사람 중심의 새로운 시각으로 충주시의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며 “아동·청소년·청장년·중년 등 세대별, 계층별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춰 업무를 기획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 외지에서 온 사람들도 우리 지역의 어디에서 어떤 활동을 왜 하는지 등을 파악하고 있어야 도시의 발전상을 세우고 포용력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의 알찬 놀이를 보장할 수 있는 환경 △청소년·청년들을 위한 문화 브랜드 △장년·중년층의 양육과 여가를 위한 지원 등 시민의 생활주기에 맞춰 시정 운영의 틀을 짤 것을 주문했다.

 

또한, 오늘 18일 충주에서 충북 북부권의 기업지원 및 산학연협업 체계구축을 위해 문을 여는 북부권 혁신지원센터의 본격 가동과 관련해 “신산업 발전의 강력한 동료가 생긴 이번 기회를 확실하게 잡아야 한다”며 “시민들의 신산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에도 힘써야 한다”고 지시했다.

 

특히, “수송기계전자파센터, XR 실증단지 등 낯설게 다가오는 신산업 관련 용어들의 친밀도를 높여야 한다”며 “우리는 물론이고 관련 내용을 처음 접하는 시민들의 눈높이에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홍보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조길형 시장은 “사람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사심 없이 일관된 공직자들의 자세”라며 “사람에게는 친절하되 원칙은 단호하게 지키는 모습으로 시민의 마음을 헤아리고 관철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