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일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2022년 행복배움학교 공감·소통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2 국가교육과정의 변화 방향과 행복배움학교의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를 통해 혁신학교 운영의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한 이 설명회는 관내 행복배움학교의 교감과 업무담당 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 강연자 온정덕 교수(경인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은 분권과 자치에 근거한 교육과정의 자율성 확대를 통해 학습자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으로 요약할 수 있다. 행복배움학교는 공교육의 정상화를 넘어 새로운 미래교육의 모델을 만들어내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주요 정책 설명회에서는 교육공동체 중심의 학교혁신 방안, 단위학교의 철학과 가치를 구현하는 행복배움학교 운영의 특성화, 다양화 방안, 인천의 지역성과 특수성을 지역의 교육력으로 응집하는 혁신교육의 지역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교육공동체 3주체 회의의 구성과 운영, 학습자의 주도성을 강화하는 혁신적인 교육과정 운영 등 올해 행복배움학교가 추진해야 할 중점 과제를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의 놀라운 변화를 견인해온 행복배움학교 구성원들의 헌신에 감사하다”며 “이 자리를 통해 미래세대 배움터인 행복배움학교의 역할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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