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문화재단이 오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2022 달성 생활문화동호회 프로젝트에 참가할 동호회를 모집한다.
달성 생활문화동호회 프로젝트는 달성군의 지속가능한 생활문화 생태계 구축과 지역민의 자발적인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대구광역시의 기초문화재단 중에서는 처음으로 달성문화재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원사업이다.
그동안 달성문화재단에서는 달성 생활문화동호회 프로젝트를 통해 2019년 24팀, 2020년 38팀, 2021년 39팀 등 지금까지 총 101팀을 선정해 지원하며 지역의 자생적 문화생태계 구축에 앞장서왔다. 또한,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맞춤형 지원체계 설계 및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달성군 생활문화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선행한 바 있으며 2020년에는 하빈 행복생활문화센터를 개관하며 지역민을 위한 생활문화거점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번 모집은 기존 상?하반기로 모집을 진행했던 방식에서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한 활동 제약 및 짧은 기간 내 프로젝트 수행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올해는 5월부터 11월까지 프로젝트 수행기간을 설정하고 한 번의 공모로 동호회를 선정하게 된다. 최대 40팀을 선정하게 될 이번 공모는 달성군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성인(만 19세 이상)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동호회를 대상으로 하며 생활체육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역량강화(최대 300만원 지원)와 발표활동(최대 500만원 지원) 중 동호회의 운영목적에 적합한 유형으로 선택해 직접 방문, 우편,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달성문화재단 조향래 대표이사는“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지역문화의 정체성 구축 및 문화차지 실현을 위한 생활문화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 주목받게 될 것”이라며 “지역민들이 단순한 문화소비자가 아닌 주체자로서 자생력 있는 생활문화 생태계의 바람직한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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