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시립예술단 신규 비상임 합창단원으로 선발된 2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월 서류와 실기·면접을 거쳐 선발된 비상임 단원은 부반주자 1명, 소프라노 8명, 알토 5명, 테너 3명, 베이스 5명으로 구성됐다.
이로써 시립합창단은 상임 11명, 비상임 22명 총 33명으로 구성돼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를 위한 각종 공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나주시립예술단은 지난 2016년 민선 6기 나주시 문화 융성 시책의 일환으로 시립국악단, 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을 통합해 창단됐다.
현재 국악단 28명, 합창단 33명, 소년·소녀합창단 37명 등 총 98명의 시립예술단원들이 활동 중이다.
시립예술단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지난 2년 간 99회에 걸친 다양한 형태의 대면·비대면 공연을 개최해 감동과 환희,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찬균 나주부시장은 위촉장 수여식에서 “우수한 실력으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시립예술단 단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행복과 위로가 전해지는 문화행복도시 나주의 일원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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