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족센터(구, 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22년 1월부터‘상주시 상산로 97(신봉동)’로 이전하여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을 위한 한국어교육을 지난 3월 8일에 개강하여 진행 중이다.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가 실용 한국어를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하여 다양한 학습욕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 목요일 2시간 30분씩 주·야간 총 4개반을 10월 말까지 운영한다.
이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수강생 동반 자녀를 위한 아이돌봄 및 교통편이 불편한 수강생들을 위하여 센터에서 차량운행을 지원하고 있다.
가족복지과 천인숙 과장은 다문화가정의 초기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상주시가족센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으며, 김은정 센터장은“한국생활 적응에는 한국어 능력 향상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한국어교육은 물론 우리 지역의 다문화가정에 필요한 다양한 심리·정서지원 및 다문화자녀 학습 지원, 취·창업교육 등의 맞춤 지원에 힘쓸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