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자상거래 급성장에 따라 글로벌 플랫폼 기업 세금 징수액이 증가했다.
지난 4년간, 베트남은 구글, 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 플랫폼 기업에 5조 동(약 2억 1천7백만 달러)의 세금을 징수했다.
가장 많은 세금을 납부한 플랫폼 기업은 페이스북으로 1조 6,900억 동(약 7,340만 달러)을 기록하였으며,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1조 6,200억 동(약 7,000만 달러), 5,770억 동(약 2,500만 달러)을 납세했다.
작년 베트남은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부터 전년대비 15% 증가한 1조 3,200억 동(약 5,700만 달러)의 세금을 징수했다.
베트남 당국은 페이스북과 구글 등의 대형 기술기업들이 온라인 광고 시장의 70%를 차지한다고 파악했다.
이들 기업이 세금 회피를 위해 다른 수단을 사용해오고 있음을 지적하며 적절한 세금 부과를 요구했다.
당국은 작년 페이스북, 구글, 넷플릭스, 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이 베트남에서의 납세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최근 베트남 내 전자상거래 매출이 두 자릿수로 급증하면서 당국은 전자상거래, 소셜미디어 상 온라인 판매자들에게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출처:https://e.vnexpress.net/news/economy/vietnam-taxed-tech-giants-218-mln-in-four-years-minister-4439619.html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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