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자원봉사센터, 강릉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온정의 손길 전해
자원봉사자들에게 마스크 4,000장, 라면 30박스, 간식 등 물품 전달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3/18 [08:32]
옥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금정숙)는 18일 강원도 대형 산불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강릉시자원봉사센터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센터는 기탁된 성금으로 마련한 마스크 4,000장, 라면 30박스, 간식 등 물품을 복구현장에 투입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에는옥천군장애인일자리나눔센터에서 생산한 마스크 3,000장이 포함되었다.
물품 기탁과 함께 옥천군자원봉사센터 직원과 옥천군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임원 10명이 직접 산불피해 현장에 나가 복구활동을 펼쳤다.
금정숙 옥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들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손길이 필요한 곳 어디든 발 벗고 나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