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해빙기 안전사고 주의 당부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낙석 구간 등 위험지역 순찰 및 시설물 점검 강화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3/18 [09:20]
하동소방서(서장 엄민현)는 해빙기를 맞아 추웠던 겨울 한파가 누그러지면서 각종 건축물·수난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사장 주변 도로·건축물 등에서 지반침하로 인한 이상 징후 △낙석 주의 구간에서는 서행 △빙질이 약해지는 시기이므로 얼음 위 낚시·빙상놀이 금지 등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는 관내 위험지역 순찰과 수난 시설물 점검을 진행하는 등 오는 25일까지 위험지역 안전 순찰과 위험지역 안전 시설물 점검 등 대응 태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엄민현 서장은“해빙기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그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도 증가한다”며 “위험 요인을 발견하는 즉시 소방서 등 재난 관련 부서로 신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