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농업·농촌을 선도하는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2022년 농업인대학 시설고추과정을 개설하고, 이달 21일부터 4월 14일까지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관내 거주자로서 시설고추 재배농가 또는 교육희망자로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가여야 한다.
이번 과정은 밀양시의 주요 농특산물인 시설고추의 모종 선택부터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시설하우스 관리 등 시설고추 재배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우수한 품질의 시설고추 생산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밀양 시설원예농업을 이끌어갈 정예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교육은 4월 1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9월 20일까지 총 20회 80시간 과정이다. 영농시기를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또는 오후 6시(야간)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청 또는 밀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기 바라며, 교육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로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 가능하다. 신청양식은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재규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교육환경에서도 양질의 교육 제공에 힘쓸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농업인대학의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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