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동 새마을부녀회가 봄을 맞아 목포사랑운동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부녀회는 회원,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5일 무단투기 등으로 인한 청결 취약지역인 공한지를 비롯해 공원, 도로 등에 대한 청결활동을 실시해 쓰레기 2,000㎏을 수거했다.
아울러 회원들이 수거한 헌옷과 관내에 설치된 6개의 헌옷 수거함에서 20마대의 헌옷을 수거했다. 매월 정기적으로 헌옷을 수거해오고 있는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월 헌옷 200㎏을 수거한 바 있다.
장인숙 회장은 “지난해 새마을부녀회를 새롭게 정비했는데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봉사활동을 펼치는 재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행복이 넘치는 삼학동을 가꾸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희자 삼학동장은 “솔선해서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삼학동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