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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환관광버스 운행 시작!

도내 순환형, 서울?부산 출발 광역형, 코레일 연계형 등 총 78개 코스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3/18 [11:03]

전라북도 순환관광버스 운행 시작!

도내 순환형, 서울?부산 출발 광역형, 코레일 연계형 등 총 78개 코스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3/18 [11:03]

전라북도에서 운영하는 순환관광버스가 새 단장을 마치고 19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

 

전라북도 순환관광버스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도내 관광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여행 상품이다. 전담 해설사와 함께 도내 14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앞서 전북도는 올해 공모를 통해 향후 2년간 순환관광버스를 운영할 민간위탁사로 전라북도관광협회를 선정했다.

 

이와 함께 모객 여행사 협약과 운행코스 정비, 특별코스 개발을 마쳤다.

 

운행코스는 전주종합경기장, 익산역 등에서 출발하는 도내 순환형, 서울과 부산 등에서 출발하는 광역형, 서울역?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코레일 연계형 등 3개 유형으로 총 78개 경로를 운행한다.

 

특히 올해는 MZ세대를 겨냥한 새만금 단독코스를 선보이고 테마 유형별 6개 코스를 새롭게 준비했다. 타 지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뻥 뚫린 새만금방조제길’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앞으로 20~30대 관광객 공략을 위한 핫플레이스(요즘 뜨는 명소) 코스를 추가 발굴하는 등 타깃(특정 계층) 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순환관광버스 탑승료는 도내 순환형 10,000원, 광역형 당일 30,000원 및 1박 2일 97,000원, 코레일 연계형 당일 79,000원 및 1박2일 169,000원이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외국 관광객도 쉽게 순환관광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국어 버전으로 누리집을 개편한다. 국내?외 카드 결제 시스템도 구축한다.

 

이는 전북순환관광버스 홍보와 다각적인 노력으로 2023년 이후 전북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 참여 관광객도 놓치지 않기 위함이다.

또한 마스크 착용, 지속적 환기, 탑승 전후 소독 및 좌석 띄어앉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전북도의 테마가 있는 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순환관광버스를 준비했다”며, “타 지역에서 느낄 수 없는 친절하고 수준 높은 해설 안내 등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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