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여수시 시민외국어교육’ 21일 개강
4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 20개 과정에 360여 명 참여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3/18 [11:44]
여수시는 오는 21일 행복교육지원센터 등 13개 교육장에서 2022년도 시민외국어교육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11월까지 34주 일정으로 진행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시민들이 가장 배우고 싶어 하는 영어,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의 4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초급, 중급, 중국어 중급(상) 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시민외국어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외국어교육에 참여했던 여러 수강생들이 재수강을 원할 만큼 인기가 많다”면서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많은 시민들께서 외국어 능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내실 있는 콘텐츠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한 여수시 시민외국어교육에는 지금까지 5만 3,60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