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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몸과 마음이 허기진 학교 밖 청소년 위로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16~18일까지 ‘이불 밖은 위험해’ 1차 꿈드림 딜리버리 진행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3/18 [11:22]

전주시, 몸과 마음이 허기진 학교 밖 청소년 위로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16~18일까지 ‘이불 밖은 위험해’ 1차 꿈드림 딜리버리 진행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3/18 [11:22]

전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몸과 마음이 허기진 학교 밖 청소년을 찾아 나섰다.

 

전주시 꿈드림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센터를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직접 찾아가 상담서비스와 식료품을 지원하는 ‘꿈드림 딜리버리’사업을 전개했다.

 

전주시 꿈드림은 이번 1차 꿈드림 딜리버리의 주제를 ‘이불 밖은 위험해’로 정하고, 103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컵밥과 3분 햄버그스테이크 등 다양한 식사 대체품을 제공했다.

 

정혜선 센터장은 “코로나19에 이어 오미크론 확산으로 대인관계 단절, 소외감, 우울 등을 느낄 수 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담원들이 직접 찾아가 식료품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리, 교육, 자립, 복지,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전문기관으로서 학교 밖 청소년의 일상적 고민부터 학업복귀, 사회진입 등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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