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집단지성의 장’ 시민인문세미나 회원 모집전주시 평생학습관, 문학·동양고전·역사·철학 등 6개 주제로 시민인문세미나 마련
전주시 평생학습관이 다음 달 1일까지 2022년도 시민인문세미나에 참여할 회원들을 공개모집한다.
다음 달 4일 열리는 철학세미나 개강을 시작으로 전주시평생학습과 인문공간 파사주에서 진행되는 시민인문세미나는 읽기 어려운 인문학 서적을 인문매개자의 강독으로 기본 개념을 익히고 토론을 통해 서로 배우는 집단지성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시민인문세미나는 △문학 세미나 △역사 세미나 △동양고전 세미나 △모더니티 세미나 △미술사 세미나 △철학 세미나의 6개 주제로 나뉘어 운영된다.
주제별 강독은 김정배 원광대 융합교양대학 교수와 문경득 전주대 HK교수, 이형성 전남대 HK교수, 성기석 인문공간 파사주 대표, 이선 전북대 HK교수, 신민자 미술학 박사가 각각 맡는다.
특히 기획세미나로 준비된 ‘중용 세미나’는 참석자들이 동양고전에서 으뜸으로 꼽히는 중용을 함께 공부해 삶의 지혜를 배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인숙 전주시 인문평생교육과장은 “인문세미나는 수동적 학습에서 능동적 학습으로, 강의 중심에서 토론 중심으로 전환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부내용을 에세이를 작성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공부한 내용을 시민들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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