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사계절 향기로운 정읍을 만들기 위해 18일부터 시민 정원사 양성 교육을 시작한다.
‘시민 정원사 교육’은 시민의 녹화의식을 길러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자발적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 내 녹색 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됐다.
앞서 시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모집공고를 통해 교육기관을 선정하고, 5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이번 교육은 송죽마을 소재의 꽃담원(대표 송정섭)에서 평일반(금요일 13~17시), 주말반(토요일 09~13시)으로 나눠 각 20주 차 총 80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식물의 종류와 특성, 정원의 이해와 정원조성 실습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식물과 정원에 대한 녹색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관리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 정원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3년간 115명의 시민 정원사를 양성해 내장호 주변 야생화 동산과 단풍생태공원 내 정원 실습장, 시민정원 등을 조성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가로화단의 수목 나무 옷 입히기와 공공기관 수목 전지작업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는 도심 속 자투리 공간에 게릴라 가드닝을 조성해 아름다운 정읍 가꾸기에 기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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