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아동복지를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 동의 아동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2022년 제1차 아동위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13개 동 아동위원들이 그동안 진행해온 아동보호 사례와 지원 내용을 비롯해 아동 4대 권리(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와 아동학대 예방 관련 교육, 올해 변경된 아동정책 사업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동구는 지난해 마을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학대 등 정서적 위기에 처해있는 사각지대 아동을 적극 발굴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각 동별 1명씩 총 13명의 아동위원을 위촉했다.
위촉된 아동위원은 해당 지역 실정에 밝고 아동복지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자로 각 동 사회복지담당 직원과 함께 아동복지에 필요한 지원과 지도를 수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아동이 행복한 따뜻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계시는 아동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동구의 보배이자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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