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군민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방범 인프라 확충을 위해 2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범·안전 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 등 범죄예방 시설물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해 민원발생 지역과 안전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무안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설치대상지를 확정하고 방범용CCTV 42대, 비상벨 10대, 로고젝터 10대, 셉테드기법 LED안내판 16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CCTV 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상황 발생 시 영상을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공유체계를 구축을 통해 지난해 628건의 영상정보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신속한 사건 처리에 도움을 주어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백창성 안전총괄과장은 “지속적인 방범 인프라 구축을 통해 잠재적 범죄의지를 사전 차단해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까지 방범용CCTV 876대, 비상벨 54대, 로고젝터 37대, LED안내판 105개를 설치 완료했으며,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 등 각종 군민 안전망 강화를 통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전남 1위, 전국 군 단위 중 7위를 달성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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