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도서관은 지역 독서문화 진흥과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완도군 ‘넙도 작은도서관’을 비롯한 20개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순회문고’를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순회문고’는 시군 단위 작은도서관에서 필요한 도서를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10개 시군 11개소에서 순회문고를 운영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14개 시군 20개소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도립도서관은 지역대표 도서관으로서, 순회문고를 통해 도서구입 예산이 충분치 않은 작은도서관의 고질적 장서 부족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함께하고 있다. 생활반경 내에 도서관이 없는 지역 주민도 양질의 독서?문화 향유를 가능케 하는 온정 넘치는 도정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도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이 읽고 싶고 누리고 싶은 책과 문화를 더욱 가까이 가져다드리도록 순회문고 운영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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