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영글어농장, 코로나19 예방물품 기부
손 세정제 4500개...읍·면 경로당에 배부 예정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3/18 [15:27]
화순군은 18일 ㈜영글어농장이 2500만 원 상당의 손 세정제 45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군은 손 세정제를 읍·면 경로당에 배부,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영글어농장은 100% 국내산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블루베리, 딸기 등을 생산하는 농업법인으로 전국적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김윤재 대표는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서 일상생활 방역수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손 세정제를 기부하게 됐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 주신 후원업체에 감사드린다”며 “감염병 취약계층 등에 소중히 전달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