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3월 상반기 총 3회에 걸쳐 2022년도 친환경 벼 재배생산 기술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 대부분이 고령 농업인인 것을 감안해 비대면이 아닌 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단지별 필수인원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구성하였으며 사전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작년에 큰 피해를 주었던 도열병과 깨씨무늬병 방제 등 친환경 벼 재배기술 및 육묘 관리 노하우 전수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농업현장에 자주 겪는 고충과 기술적 노하우 등에 대해 질의응답식으로 교육을 진행해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농업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안내함으로써 친환경농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농업기술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자연환경보전과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알찬 친환경 교육과 각종 친환경 관련 사업을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 친환경 벼 재배면적 418ha 중 유기농 벼 재배면적은 179ha로 43%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재배 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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