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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이양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마무리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3/21 [12:05]

화순군, 이양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마무리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3/21 [12:05]

화순군이 6년 동안 추진해 온 이양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21일 효도택시쉼터 오픈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했다.

 

이양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의 중심 거점에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공간과 편의시설 확충, 지역 역량강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주민교류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4억 원(국비 38·지방비 14)이 투입됐다. 2021년 시설사업을 마무리해 이양면의 정주기반시설을 확충,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만남의 광장 조성 ▲효도택시쉼터 신축 ▲이양장터 정비 등 생활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역량강화 사업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배후마을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도블록과 경관가로등 설치 등 경관 개선사업도 펼쳤다.

모든 시설 사업을 이양면 소재지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지역 주민들이 소재지를 방문할 때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주민편의를 극대화했다.

 

사업을 통해 신축한 이양 효도택시쉼터는 화순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 등의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농촌휴양마을 지정을 받아 기능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효도택시쉼터는 이양면 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시설관리, 체험 행사, 지역 생산 농산물 판매, 쌍화차 등을 판매하는 청춘카페로 운영한다. 지역 주민, 외지인들에게도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양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면 소재지의 다양한 서비스 기능 향상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지역주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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