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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지역 행사 개최지로 전북 완주군 선정

오는 8월 고산문화공원 일원 무궁화 전국축제 지역행사 열려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3/21 [15:02]

전북도,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지역 행사 개최지로 전북 완주군 선정

오는 8월 고산문화공원 일원 무궁화 전국축제 지역행사 열려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3/21 [15:02]

전북도는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2022년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 지역행사 개최지로 완주군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는 매년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를 개최하는데 지역주민의 참여와 관심도를 높이고 방문 편의를 제공하고자 전국에 지역행사 개최지를 신청받아 선정하여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라북도 완주, 경기도 수원, 안산, 강원도 홍천이 선정되었으며 완주군은 12년 연속 개최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완주군은 무궁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오래전부터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전국 나라꽃 무궁화 명소 2회 선정, 2019년 무궁화 관련 국가상징 선양 유공기관 대통령 단체표창 등 무궁화 사랑에 대한 결실을 꾸준히 맺고 있다.

 

완주 무궁화 축제는 8월 13일부터 완주 고산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 예정으로, 분화 및 작품 전시, 무궁화 관련 체험프로그램·그림대회·보물찾기, 야간공연, 무궁화 나누어주기 등 3일간에 걸쳐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무궁화 분화 나눠주기 행사로 대체하였다.

 

한편 전북도에서는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시 함께 개최되는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 전라북도내 아름다운 무궁화 분화를 출품하고 알리기 위해 군산, 완주, 산림환경연구소 등과 함께 사전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많은 꽃들이 숨어 있는 무더운 8월에도 쉼 없이 피는 꽃이 바로 무궁화다.”라면서 “우리나라의 국화인 무궁화를 선양하고 보급하는데 전라북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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