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용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용지면행정복지센터 마당에서 관내 결식위기에 놓인 독거 청.장년 및 독거어르신 55세대(월1회, 연 900만원)에게 드릴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2년차에 접어든 이번 밑반찬 나눔사업은 김제시민을 비롯해 여러 지역의 후원자 200여명이 정기적으로 기탁한 후원금을 토대로 실시되었으며, 용지면 지사협 위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을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의 노인세대나 정신질환자, 청장년 세대 등의 취약계층에게 월 1회 제공하여 코로나바이러스 장기화로 발생되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최병삼 민간위원장은 “라면이나 고추장, 간장 등 부족한 식사로 끼니를 해결하는 관내 결식우려 청장년과 어르신들에게 한달에 한번이라도 영양이 가득 담긴 밑반찬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지사협위원들의 봉사와 헌신이 용지면의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병완 용지면장(공공위원장)은 “힘든 시기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용지면 지사협위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단 한명의 소외계층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에서도 가용 자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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