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도서관이 봄날을 맞아 책과 함께하는 북크닉을 운영한다.
북크닉은 책(book)과 피크닉(picnic)의 합성어로 책과 함께하는 나들이를 홍보하고자 삼례도서관에서 준비했다.
22일 삼례도서관은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도서와 함께 피크닉을 갈 수 있도록 북꾸러미를 대여해 준다.
북꾸러미는 유아용과 취학 아이들용으로 구성됐다.
유아용에는 유아용도서 2권, 성인도서 1권, 스티커북, 돗자리가 취학 아이들용에는 그림책 2권, 청소년도서 1권, 성인도서 1권, 보드게임, 돗자리로 꾸려졌다.
선착순 10가족만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 당 최대 2번까지 신청 가능하고 도서관 회원증이나 회원증 없을 경우 신분증 제출 후 대여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매주 월요일에서 수요일까지 신청가능하며 그 주 토요일에 수령가능하다.
당일반납을 원칙으로 오후 5시안까지 반납해야 되며 삼례도서관 도서와 보드게임만 반납하면 된다.
삼례도서관 관계자는 “북크닉으로 아이들과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며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