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6개 분야의 특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6개 특화사업은 ▲취약계층 안부살피기(밑반찬 배달) ▲건강해 효(孝), 감사해 효(孝)(노인 영양제 선물) ▲지역아동을 위한 쿠킹 클래스 ▲사랑의 치킨 나눔 ▲긴급 생활지원 솔루션 ▲사랑담은 제철 과일로 건강한 계절나기 사업이다.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은 협의체 위원들이 민간자원을 발굴, 연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특화사업은 이번 달 ‘취약계층 안부살피기(밑반찬 배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한다.
‘취약계층 안부살피기(밑반찬 배달)’는 장애인,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25세대에 월 1회 밑반찬을 제공하고 안부를 살펴 각종 사고와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정태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변 이웃들의 소외감과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특화사업을 통해 힘든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용연 쌍봉동장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를 전한다”며 “하나 더 나눔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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