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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숙박업소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업체 190개소 점검, 최우수업소 등 등급별로 홈페이지 게시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3/22 [12:21]

익산시, 숙박업소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업체 190개소 점검, 최우수업소 등 등급별로 홈페이지 게시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3/22 [12:21]

익산시는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숙박환경 제공을 위해 업소를 대상으로‘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숙박업 190개소로 위생관리공무원와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현장 확인을 통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주요 평가항목은 ▲업소명, 주소 등 일반현황 ▲영업신고증 및 요금표 게시현황, 객실?먹는물 관리 등 준수사항 ▲소화기 비치, 욕실관리 등 권장 사항으로 총 3개 영역 최대 37개 항목이다.

 

또한 정부의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지침에 따라 숙박업주가 방역수칙을 자발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평가 후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등급)로 등급을 부여하고 공표한다.

 

평가 기준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거나 최근 2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최우수(녹색)등급 부여가 금지되며, 평가받은 해당 업소에 위생등급표를 통보하고 시 홈페이지나 게시판을 이용해 위생관리등급을 공표하여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유도한다.

 

서미덕 위생과장은“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숙박업 위생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숙박업주와 이용자가 방역수칙을 자발적으로 준수하여 시민 건강과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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