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계림1동, 아동·청소년 기(氣)살리기 특화사업초등·중·고등학생 61명에게 운동화·치킨 쿠폰 등 전달
광주 동구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돌봄 이웃 초·중·고생 61명에게 운동화·치킨 쿠폰(1인당 12만 원 상당)과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림1동 지사협의 ‘아동·청소년 기(氣)살리기 특화사업’ 일환으로 학생과 학부모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운동화·치킨 쿠폰은 계림1동 지사협에서, 마스크는 한국마사회광주지사(지사장 정지련)에서 각각 후원했다.
쿠폰을 지원받은 자녀 5명을 키우는 학부모는 “신학기가 되면 자녀들에게 새 신발을 사주는 것이 큰 부담이었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혜택을 받으니 감사하고 힘이 된다”고 말했다.
김영순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부모의 자녀 양육 부담이 커졌다”면서 “아이들이 큰 꿈을 갖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달 연합모금액을 기부해주시는 착한가게 사장님들과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돌봄 이웃들과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따뜻한 계림1동 복지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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