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2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총 25개소의 마을공동체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다양화와 브랜드사업 개발로 주민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살고 싶은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계획부터 실행·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수행한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남 시군에서 396개의 공동체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영광군은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서 마을형 14개소, 공기빛깔 분야에서 씨앗단계 8개소, 새싹단계 2개소, 열매단계 1개소 총 1억 3,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마을환경개선, 마을조사, 마을계획수립,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콩밭메는 두부공동체(군서면)’는 씨앗단계부터 시작해 올해 열매단계로 선정되어 성장하 내실있는 운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선정된 공동체는 사업컨설팅과 회계교육 이수 후 4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공동체 활동에 제약이 많지만 변화된 상황에 맞춰 함께 고민해 나간다면 더욱 내실 있는 공동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센터, 마을지원단과 함께 상시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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