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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글로벌 창업기업’은 누구?

케이(K)-스타트업 센터 해외진출 창업기업 모집(3.22~4.14)

노영찬 기자 | 기사입력 2022/03/22 [14:17]

‘내일의 글로벌 창업기업’은 누구?

케이(K)-스타트업 센터 해외진출 창업기업 모집(3.22~4.14)
노영찬 기자 | 입력 : 2022/03/22 [14:17]

중소벤처기업부는 3월 22일(화)부터 4월 14일(목)까지 미국·이스라엘·싱가포르·인도·핀란드·스웨덴 7개국의 케이-스타트업 센터(K STARTUP CENTER, KSC) 현지 확대(스케일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창업기업 8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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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K)-스타트업 센터’는 투자를 유치했거나 해외 매출이 발생한 ‘사업 모형(모델)이 검증된 기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창업기업 전용 해외진출 지원 거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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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세계 유수의 혁신 창업 생태계에 ‘케이(K)-스타트업 센터’를 설치하고, 국내 창업기업이 진입·안착하기 위해 필요한 연결망(네트워킹), 사무공간, 시장정보, 해외진출 자금 등을 종합 지원하고 있다.

 

2021년에는 케이(K)-스타트업 센터를 통해 총 61개 기업이 8주간의 현지진출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해외 창업 생태계에 진출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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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억원 상당의 해외 매출을 창출하고, 301억원 해외투자를 유치하는 등 지원기업의 75%가(46개사) 글로벌 확대(스케일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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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분야 창업기업 ‘마린이노베이션’은 ‘케이(K)-스타트업 센터 스웨덴’ 프로그램을 통해 덴마크 최대 포장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유럽에서 투자를 유치해 합작법인 설립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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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케이(K)-스타트업 센터 싱가포르’에 참여한 금융기술(핀테크)기업 ‘쿼타랩’과 ‘케이(K)-스타트업 센터 미국’에 참여한 스마트 점자 시계 기업 ‘닷’은 해외 투자사로부터 각 500만불 이상의 투자 유치라는 성과를 거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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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화장품 기업 ‘심플리오’도 케이(K)-스타트업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해 해외투자 190만불을 확보하고, 해외매출은 전년대비 10배 상승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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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케이(K)-스타트업 센터 해외진출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은 ①분야별 전문인력, 연결망(네트워크)을 갖춘 해외 창업기획자가 제공하는 8주간의 현지 프로그램, ②해외진출자금 6천만원, ③미국·스웨덴·프랑스·싱가포르 내 사무공간(최대 1년 사용)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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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전세계 금융기술(핀테크) 연결망(네트워크)과 금융분야 창업기업 육성 경험을 바탕으로 1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싱가포르 에프10(F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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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배양, 분자생물학 등 의료생명공학(바이오) 연구시설과 유수의 의료기관 연결망(네트워크)을 보유한 이스라엘 바이오하우스(BioHouse),

 

프랑스 최상위 고등교육기관(HEC)의 창업보육기관으로 디자인, 마케팅 전략 등 문화콘텐츠 관련 전문가 연결망(네트워크)을 갖춘 프랑스 에이치이씨 인큐베이터(HEC Incubator) 등 창업기업 지원경험 및 투자이력이 풍부하면서도 국가별로 특화된 업종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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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연구소, 투자자 등 다양한 연결망(네트워크)을 보유한 전문 창업기획자가 한국 창업기업 대상 해외투자유치, 현지 계약 체결, 해외 실증을 밀착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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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올해 케이(K)-스타트업 센터에서는 더욱 알찬 현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 국내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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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업이 선정되면 전문 창업기획자가 직접 방한해 창업기업 사업모형(모델)과 강점, 경영성과를 이해하고 기업이 해외 진출에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등을 파악하는 2주 간의 국내 연수회(워크숍)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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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창업기획자는 창업기업에 적합한 현지 기업·투자자를 발굴하고, 해외 기업이 창업기업과 협력의사가 있는지를 미리 타진할 수 있도록 온라인 회의를 주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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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동안 창업기업은 사업모형(모델)을 차별화하고 해외 법인설립, 해외투자 조건 등 현지 창업생태계가 요구하는 의사결정사항을 미리 검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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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창업기업은 현지에서 협력사·투자자를 직접 만나 해외 투자유치, 현지 법인 설립, 계약 체결을 추진하는 등 8주에 걸쳐 해외 창업생태계 안착에 도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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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제품 현지화, 현지 홍보를 위해 필요한 해외진출자금 6천만원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현지 사업(비즈니스) 문화, 산업군 동향 등 시장정보와 사무공간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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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강신천 기술창업과장은 “2022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한국 창업기업이 전체 혁신상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 활약하는 케이(K)-창업기업이 증가하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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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을 인정받는 우리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케이(K)-스타트업 센터를 통해 긴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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