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율촌면 새마을협의회가 지난 22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20여명이 참여해 가장리 소재 묘목장에 이산화탄소 흡수에 효과가 있는 낙엽송과 은행나무 등 총 1,200주의 어린 묘목을 심었다. 향후 묘목이 자라면 여흥3리 저수지 인근으로 이식해 산책로 조성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류귀수 새마을협의회장은 “오늘 정성껏 심은 나무가 잘 자라나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훈기 율촌면장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주신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율촌면 새마을협의회는 정기적인 청결활동과 취약계층 김장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