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는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정신건강 및 자살위기상담으로 전화하면 정신건강전문요원과 상담할 수 있다. 또한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 자가검진, 비대면 온라인 마음상담도 가능하다.
상담결과 불안·우울 등 지속적인 관리와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하면 마음건강 정보 제공, 정기적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심층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연계돼 심리지원을 제공받는다.
시 관계자는 “누구라도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우울, 불안을 겪을 수 있다. 심리지원 서비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우울감을 겪는 소상공인을 비롯해 재난부서 대응인력, 자가격리자 등을 대상으로 상담 및 우울 검사(6,387건), 심리지원 물품 제공(5,525건),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7명) 등을 진행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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