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목조문화재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불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숭림사, 남원사, 태봉사, 두동교회, 문수사 등에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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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과(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역사문화재과, 익산소방서(현장대응단), 사찰관계자 등 100여명의 인원과 산불진화차 4대, 소방차 4대가 동원됐다.
목조문화재 주변 산림의 산불발생 상황을 가상하여 화재전파를 시작으로 진입동선파악, 화재진압훈련, 문화재 보호를 위한 소산 훈련, 응급조치, 사후수습 등 재난에 대비한 소방훈련이 실전과 같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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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산불에 특히 취약한 목조문화재는 예방이 최우선이고 산불발생 시 목조문화재 관계자의 신고 및 초동대처가 가장 중요하다”며“문화재 주변 산림에서 산불발생 시 산림과나 소방서에 즉시 신고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