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과?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3월?신학기 학용품·온라인 수업기기의 수입 통관단계 안전성검사를 통해?불법·불량 제품 53만점을 적발 국내 반입을 사전 차단하였다.
이번 집중검사는?신학기를 맞아 수입이 증가하는?학용품과 온라인 수업기기에 대해 국표원과 관세청이 통관단계에서 안전성?집중 검사(2.10~3.10., 4주간)를 함께 실시한 결과이다.
금번 통관단계에서 집중검사를 실시하여 안전인증을 받지 않았거나?표시사항을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표시기준을 지키지 않은 제품을 적발함으로써 불법·불량 제품의 국내 유통을 사전 차단하였다.
품목별로는 연필, 샤프, 지우개 등 학용품이 50만여점으로 가장 많았으며, 완구류가 2.1만점, 태블릿PC가 4천점 순이다.
이번 적발제품들은 개선·폐기되거나 상대국으로 반송 조치될 예정이다.
한편, 국표원과 관세청이 지난 6년간 전기·생활용품 및 어린이제품에?대해 통관단계에서 협업검사를 지속 확대·홍보한 결과?불법제품 적발률이?`16년 대비 7.4%p 감소하는 등 위해제품의 반입 차단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국표원과 관세청은 매년 협업을 통해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불법·불량 수입제품을 통관단계에서 차단하여 위해제품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국민이 안전한 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금년에도 조사인력의?정기교육을 통한 전문역량을 강화하고,?시기별 수입증가 예상 제품 및 국내·외 리콜제품 등의 테마제품과 사회적 관심품목 등을 중점 선별하여 통관단계 검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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