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오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능력 향상을 돕는 ‘다문화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 참여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한 만 4세~만 10세 다문화자녀 또는 정규·대안학교 초등 1학년~6학년 재학 중인 중도입국자녀가 해당된다.
선발기준은 1순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이며, 2순위는 한부모·조손·장애인·3자녀 이상인 다문화가정 자녀이고, 3순위는 전년도 미 지원 대상자로 선발한다.
대상자는 5월~12월 8개월 동안 주 1회 15분씩 한글 또는 국어과목에 한해 1대1 방문지도를 받게 되며, 각 가정에서는 월 3,000원을 자부담하게 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족은 기간 내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홈페이지에서 ‘2022년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 신청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한국어 능력과 기초학습능력을 키우는 데 힘이 될 것”이라며 “학교생활 적응지원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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