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는 24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 지역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일에서 13일까지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고통을 분담하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것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매자 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 회장은 “화마가 남긴 울진의 깊은 상처가 조금이라도 빨리 아물길 바라며, 성금 기탁이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울진 주민들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는 매년 성금기부, 봉사활동, 농촌일손돕기, 지역행사 홍보활동 등 다양한 모습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여성농업인교육, 과제교육 등 영주시 농촌여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